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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MartinJack Martin

스위스 슈퍼마켓 체인 미그로스, 블록체인 기반 식품 추적 시스템 도입키로

스위스 최대의 슈퍼마켓 체인 미그로스가 TE 푸드의 플랫폼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식품 추적 시스템 도입

스위스 슈퍼마켓 체인 미그로스, 블록체인 기반 식품 추적 시스템 도입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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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최대의 슈퍼마켓 체인인 미그로스(Migros)가 식품 공급체인 관리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미그로스는 29일 TE 푸드(TE-Food)의 블록체인 기반 식품 추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다수의 소매업체들이 상품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그러한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반면 미그로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식품 생산 및 유통 과정을 보다 철저하게 감시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높은 가치를 제공할 목적으로 이 시스템을 사용하려는 것이다.

공급체인 최적화를 통한 유통 효율화

미그로스는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투명성을 높이는 것 이외에도 제품 리콜을 보다 신속하게 하고 공급체인에 대한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되는 등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공급체인 최적화를 통해서 또한 유통 효율화를 기하고 식품 낭비를 줄이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의 추적 기능을 더 연장할 수 있을 것

미그로스의 청과물 공급체인에 TE 푸드 추적 시스템을 실행할 경우 기존 시스템의 기능도 원래보다 훨씬 더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과물 공급자들은 이미 GS1 표준 기반 API를 통해 추적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미그로스는 그러한 기능을 B2B 모바일 및 웹 앱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TE 푸드는 글로벌 식품업계 전반에 걸쳐 블록체인 기반 공급체인 추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몇 안 되는 기업들 중 하나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