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솔라, 메인넷 개통하고 자체 토큰 XNS 발행키로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인 인솔라(Insolar)가 자체 메인넷을 개통하고 네이티브 인솔라 코인(XNS)을 발행하여 지금까지 사용하던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 INS를 대체하기로 했다.

회사는 보도자료에서 2019년에 테스트넷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3일 인솔라 메인넷을 상용 개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INS/XNS 토큰 스왑 곧 실행 예정

회사의 설명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 ERC-20 토큰 INS 보유자들은 메인넷 개통일 첫날부터 토큰을 XNS로 교환할 수 있게된다. 인솔라 사용자들은 XNS 토큰을 인솔라의 새로운 네이티브 암호화폐 월렛인 인솔라 월렛(Insolar Wallet)에 저장할 수 있을 것이라 한다.

이 토큰 스왑의 일환으로 일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는 이를 위해 INS의 입출금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2019년 6월에 발행된 인솔라 이코노믹 페이퍼에서 언급된 대로 XNS 토큰은 교환의 매개수단이자 가치저장의 수단으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지불과 스테이킹 목적으로도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XNS 토큰 발행에 힘입어 인솔라 메인넷은 블록체인에 근거한 어플리케이션 마켓플레이스를 구축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인솔라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의 공공 네트워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인솔라 메인넷 초당 19,000 건의 거래 지원 가능

2017년 INS 이코시스템(INS Ecosystem)으로 처음 선을 보인 이 프로젝트는 원래 이더리움 기반의 앱으로서 소비재와 소비자들을 연결시키는 역할을 했었다. 2019년 6월 현재 인솔라는 "공공 및 사설 네트워크 간의 호환성을 제공함으로써 수평적인 확장성을 가능케 하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회사"로서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인솔라 메인넷의 개통은 회사가 작년에 테스트넷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에 이루어진 것이다. 2019년 3월 인솔라는 초당 19,000 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선보인 테스트넷 업데이트 결과를 발표했었다. 안정적인 메인넷 개통을 위해 인솔라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전문회사인 카스퍼스키 랩(Kaspersky Lab)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테스트 및 코드 감사를 실시했다.

이에 더해 인솔라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 같은 거대 기술업체들과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른 기술 파트너들로는 스위스의 이노베이션 진흥청인 이노스위스(Innosuisse)와 영국의 에너지 이노베이션 센터(Energy Innovation Centre), 독일 에너지청(German Energy Agency) 등이 있다.

메인넷 개통과 관련하여 인솔라는 또한 네트워크 보안 향상을 위해 '해커원(HackerOne)'이라는 이름으로 버그를 신고하는 개발자들에게 상금을 주는 행사도 개최했다. 인솔라의 메인넷 버그 신고 프로그램은 일반 개발자들에게 공표되기 전에 한동안 일부 한정된 부류의 전문가들에게만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