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가 일주일 전 발표한 국가 암호화폐 거래소가 기능하기 시작했다고, 해당 국가의 상품 선물 거래 감독기관인 '밥페뷰티'(Bappebti)가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국가 내에서 디지털 자산의 합법적인 거래가 허용되는 유일한 공간이 될 것이다.
'밥페뷰티'는 7월 20일에 거래소 개장을 확인했다. 또한, 이 기관은 거래소와 함께 선물 클리어링 하우스도 설립했다. 클리어링 하우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를 중재하여 거래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도와준다.
이전에는 '밥페뷰티'가 국제 시장 동향과 일치하게 국내 거래로 암호화폐 판매를 제한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라이센스를 보유한 거래자들은 거래소에 가입하기 위해 한 달의 기간을 갖게 될 것이다.
2021년 12월부터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왔다. 2022년 9월, '토코크립토'(Tokokrypto)의 CEO인 팡 휘 카이(Pang Hue Kai)는 이 프로젝트를 "인도네시아 암호화폐 생태계의 촉매제"라고 불렀다.
2022년 말로 예정된 출시는 2023년 6월로 연기되었다. 이는 거래소의 잠재 참여자들을 검토하는 과정 때문이었다. 당시 국가의 무역 장관 줄키플리 하산(Zulkifli Hasan)은 국가 등록을 보유한 모든 활발한 암호화폐 거래소가 거래소에 가입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2022년, 인도네시아 무역부의 부장관 제리 삼부아가(Jerry Sambuaga)는 "암호 자산의 물리적 거래 발전에 대한 흥미로운 해"에 대응하여 여러 정책 변경을 제안했다. 그 중에는 암호화폐 회사의 이사와 감사 중 3분의 2가 인도네시아 시민이어야 한다는 요구가 포함되어 있었다.
'밥페뷰티'의 데이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암호화폐 산업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남아있다. 2021년에는 국가 인구의 약 4%, 즉 약 1,100만 명이 암호화폐에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