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다오 전 기술 개발자, DeFi연구에 써달라고 4백만 달러 CMU에 기부

전직 메이커DAO(MakerDAO)의 개발자이자 카네기멜론 대학(CMU)의 졸업생이 분산형 어플리케이션 관련 연구 프로그램에 쓰라고 보도시간 현재 시가 430만 달러에 달하는 MKR 토큰 1만 개를 자신의 모교에 기부했다. 

누가 얼마를 누구에게 기부하고 있는가?

니콜라이 무세지안(Nikolai Mushegian)은  자신의 웹사이트 1일자 포스팅에서 토큰 기부를 발표했다. 그는 바로 전날 3,200개의 MKR 토큰 (130만 달러)을 기부했었고 이번에 또다시 6,800개의 MKR(290만 달러)을 비공식적으로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이 포스팅에서 무세지안은 기부 목적이 "분산형 어플리케이션 및 프로토콜 개발과 게임 이론 메커니즘을 개발하는 연구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 몇 주 내에 자신이 원하는 연구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내역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암호화폐 업계에서 횡행하는 이익추구 행위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며 특히 이 분야의 대기업, 은행, 대형 기술업체들이 보이고 있는 임대료(rent)추구 행위에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업계에서의 카네기멜론 대학의 영향

카네기멜론 대학의 컴퓨터과학 학과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높은 학과로 알려져 있으며 U.S. 뉴스 앤 월드리포트의 대학 순위에서도 스탠포드, UC 버클리, MIT 등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분산형 원장 분야에서 카네기멜론은 다른 대학들에 비해 훨씬 앞서고 있다. 카네기멜론 산하의 테퍼 비즈니스스쿨(Tepper School of Business)은 학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블록체인 이니셔티브를 개설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자체 발행의 암호화폐인 CMU 코인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이다. 학생들은 이 토큰과 관련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카네기멜론 대학의 기부 담당 책임자는 무세지안의 기부 소식과 관련한 코인텔레그래프의 문의에 대해 아직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