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가장 오랜된 은행인 신한은행이 2 개의 블록체인 기반 보안 솔루션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한국의 신한은행이 블록체인으로 보안 제고

8월 14일 출판된 코리아 타임즈(The Korea Times)의 보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금융 기술 스타트업 그라운드X(Ground X)와 블록체인 개발 기업 헥슬란트(Hexlant)와 블록체인 보안 시스템 개발을 위한 양해 각서에 서명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딜은 신한은행의 파트너들이 자체 은행 서비스를 위한 프라이빗 키 관리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게 될 것이다. 

그라운드X는 한국의 메신저 대기업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이며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공급하리라 기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헥슬란트는 그 플랫폼에 크래킹 방지(anti-cracking)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인프라를 개발한다.

신한은행, 사용자 친화적 UX가 블록체인 도입에 도움이 될 것

새로운 시스템의 첫 번째 테스트는 10월에 실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개발에 대한 신한은행의 한 공식 입장은 다음과 같다: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 분야에서의 이점으로 주목을 받아왔으나, 금융 회사들은 그들의 시스템에 이 기술을 적용시키는 것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 신한은행은 편리한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그라운드X 및 헥슬란트와의 계약을 통해 제공할 것이다."

이 달 초에 코인텔레그래프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금융 서비스 회사 디렉셔널(Directional)과의 업무 계약으로 분산 원장 기술로 주식 대차 플랫폼을 구동시키는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