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이 이더리움 기업연합(EEA)에서 개발한 새로운 보상 토큰 시스템을 지원한다.

EEA가 개발한 새로운 보상 토큰 시스템

이더리움 기반의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표준을 정하는 EEA는 지난 10월 7일, 이러한 개발추이를 코인텔레그래프에 알렸다.

EEA는 자신들이 개발한 새로운 보상 토큰 시스템이 두 소프트웨어 대기업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EEA는 마이크로소프트,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 산탄데르 은행(Santander), 액센츄어(Accenture), ING, 인텔 및 시스코(Cisco)와 같은 450개 이상의 기업 회원사를 두고 있는 블록체인 컨소시엄이다. EEA가 새로 개발한 토큰은 컨소시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기업에 인센티브와 보상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인텔의 블록체인 프로그램 매니저인 마이클 리드(Michael Reed)는 블록체인 미디어인 코인데스크(Coindesk)에게 토큰에는 보상 토큰(reward token), 평판 토큰(reputation token) 및 페널티 토큰의 세 가지 유형이 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는 팀워크를 장려하기 위해 그야말로 어떠한 컨소시엄에도 적용할 수 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예는 EEA와 같은 소프트웨어 개발 컨소시엄인데, 우리는 여기에서 사양의 편집 및 기여, 코드의 개발 및 추가와 같은 활동에 동기부여를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물론 기여 부족, 검토 부족, 마감시한 초과 등과 같은 부정적인 경우에 대해서는 페널티를 적용할 수도 있다.”

 

EEA가 공개한 통신 분야 사용 사례

지난 8월, EEA는 통신 분야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일련의 사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 목록에서는 블록체인 기술로 통신업계의 사업 거래 및 내부 운영을 간소화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사용 사례로는 블록체인 기반의 통화 로밍 사용자 인증, 블록체인 기반의 통화 로밍 조정, 데이터 프라이버시 및 수익화가 포함되었다.